한미FTA 추가협상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자동차 부품株들이 동반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현대모비스(+2.54%), 만도(+3.41%), 동양기전(+4.55%), 세종공업(+5.00%), 오스템(+6.15%), 에스엘(+7.36%), 화신(+8.23%), 평화정공(+8.64%)등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현대증권은 이날 자동차업종에 대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부품주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미 FTA 추가 협상으로 4년 뒤에 관세가 철폐되는 완성차보다는 즉시 대미 관세(평균 4%)가 철폐되는 부품사들이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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