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이 너무해’ 오디션 합격 눈길
씨스타 효린이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오디션에 최종 합격해 배우 김지우와 가수 바다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효린은 12월 5일 오전 방송된 MBC ‘꽃다발’에서 포미닛, 시크릿, 레인보우, 씨스타, LPG 등 걸그룹 멤버들과 함께
방송 최초로 뮤지컬 오디션에 참가했다.
이날 걸그룹들은 퍼포먼스 대결을 시작으로 표현력, 절대음감, 무반주 가창력 대결을 벌이며 경쟁했다.
씨스타 효린은 비욘세의 ‘리슨’을 불렀다.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장유정 연출가는 “고음처리와 표현력도 좋았고 특히 파워풀하고 무대를 압도하는 힘이 있다”며 “흠을 잡으려고 했는데 노래로서는 흠을 못 잡겠다”고 극찬했다.
장유정 연출가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뮤지컬 배우 전수경, 남경읍도 최종 우승자로 씨스타 효린을 낙점했다.
이로써 효린은 배우 김지우, 바다(본명 최성희)와 함께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엘 우즈 역에 도전하는 기회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