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탤런트 김성민 마약 투약 혐의 구속

입력 2010-12-04 20:53

  • 신동민 기자 lawsd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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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연기를 얻고 있는 탤런트 김성민(36)씨가 히로뽕 투약 혐의로 구속돼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부는 인기 탤런트 김성민 씨를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으로 구속 전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부장판사로부터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는데 김 판사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전날 저녁 자택에서외국에서 구입한 히로뽕을 서울 강남구 자택 등지에서 복용한 혐의를 받고 검찰에 체포됐다. 현재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히로뽕 구입 경위한 함께 투약한 공범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MBC 드라마 ‘인어아가씨’와 ‘왕꽃 선녀님’,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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