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부 관계자가 한국의 대응 포격으로 인한 사상자와 관련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남한보다 몇 배 많았다"고 밝혔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4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베이징발 기사에서 중국과 북한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이 북한 정부 관계자로부터 이런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한이 한국의 대응 포격으로 인한 사상자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북한의 사상자에 민간인도 포함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이 소식통이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