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3일 두바이유가 배럴당 0.84달러(0.97%) 오른 87.0달러에 거래됐다고 4일 밝혔다.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다른 국제유가도 상승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1.19달러(1.35%) 오른 89.19달러에,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내년 1월 인도분 선물은 0.73달러(0.80%) 상승한 91.4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 가격은 종가 기준으로 2년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