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등 한국프로골퍼, 미국 퀄리파잉스쿨 3R 상위권 포진

입력 2010-12-04 09:00수정 2010-12-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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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투어 퀄리파잉스쿨 3일째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강성훈. 올 시즌 유진투자증권오픈에서 우승했다. 사진=KPGA 민수용 포토

강성훈(23.신한금융그룹)과 김비오(21.넥슨), 이승호(24.토마토저축은행)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의 마지막 관문 퀄리파잉(Q)스쿨 3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강성훈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윈터가든의 오렌지카운티 내셔널GC 팬더레이크 코스(파71.7천152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합계 8언더파 206타를 쳐 공동 6위를 마크했다.

강성훈은 3일간 '톱10'안에 머물며 25위까지 주어지는 2011년 PGA 투어 카드를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전날까지 공동 24위였던 김비오는 팬더레이크 코스에서 5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합계 8언더파 206타로 공동 6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메리츠솔모로오픈 챔피언 이승호. 사진=KPGA 민수용포토

이승호도 합계 7언더파 207타를 쳐 공동 10위에 올랐다

전날 부진했던 배상문(24.키움증권)은 크룩트캣 코스(파72.7천277야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12타로 공동 37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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