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세운메디칼의 위생용품 매출이 급증세다.
세운메디칼 관계자는 3일 "최근 계절 독감 주의보와 함께 신종플루 확진 발표 이후 관련 매출 물품이 크게 늘었다"며 "dressing forcepts, 창상용테이프, glove등 개인 위생 및 예방 관련 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품목의 품절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 인력을 대거 투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한 3분기에 이어 4분기 역시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사상 최대의 9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등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현재 추세를 감안하면 4분기 매출 역시 기록을 재경신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 "최대 매출액 달성 요인은 주요제품의 판매호조와 신제품매출 증가때문"이라며 "해외 수출 주문 역시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