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삼성전자 신임 부회장은 홀홀단신으로 안데스 산맥을 넘으며 삼성 반도체의 유럽 진출을 이끈 최 신임 부회장은 LCD를 제외한 삼성전자의 모든 부문을 거친 전략통이다. 세계 시장을 휩쓸며 디지털 제품을 판다고 해 `디지털 보부상'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강원 삼척·59세 △서울고, 서울대 무역학과 △1977년 삼성물산 입사 △1993년 삼성 회장비서실 전략 1팀장 △2004년 디지털미디어 총괄 겸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 △2007년 정보통신총괄 사장 △2009년 1월 완제품(DMC) 부문장 △2009년 12월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