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을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단독·다가구 주택, 아파트, 연립의 실거래가와 전·월세가, 시세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3일 서울시는 시내 부동산 실거래가격 등 정보를 모바일 기기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6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휴대전화, 스마트폰, 넷북 등 사용자는 시내 단독·다가구·연립주택, 아파트 등의 실거래가와 전·월세가, 시세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지적도면과 연계한 집 찾기, 주소 안내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동산 가격정보에서 시민이 원하는 소재지를 선택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단독,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의 △실거래가 △전월세가 △시세정보 등 부동산 가격정보를 한 번에 열람 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일반 휴대전화는 '702'와 인터넷 접속 '핫키'를 누른 뒤 'm.서울-부동산정보' 코너에 접속하면 되며, 스마트폰이나 넷북 등은 인터넷 주소창에 'm.seoul.go.kr'을 입력하고서 '부동산정보'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정보이용료는 무료이며, 데이터 통화료는 이동통신사별 요금제에 따라 별도 부과된다.
한편 주거용 전·월세가 중 시장에서 통상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가격수준과 비교해 현저히 차이나는 가격의 경우 공개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