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수영 정다래는 신인상 수상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21)가 제22회 윤곡 여성체육대상(이하 윤곡상)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여성체육회(회장 정현숙)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빙상 사상 최초로 여자 500m 금메달을 땄던 이상화를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평영 200m에서 깜짝 금메달을 수확했던 정다래(19)가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도자상은 국군체육부대 사이클팀 감독으로 선수를 지도해온 박정숙(41) 감독이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오후 6시30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