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미PGA투어 퀄리파잉스쿨 2R 8언더파 공동 3위

입력 2010-12-03 10:30

안성찬 기자 golfah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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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23.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에서 이틀째 안정된 경기를 펼쳤다.

강성훈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윈터가든의 오렌지카운티 내셔널GC 팬더레이크 코스(파71.7천152야드)에서 열린 최종전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8언더파 135타를 기록, 단독 선두 크리스 버릴라(미국.10언더파 133타)에 2타 뒤진 공동 3위를 마크했다.

이승호(24.토마토저축은행)도 팬더레이크 코스에서 4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6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

김비오(21.넥슨)는 크룩트 캣 코스(파72.7천277야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24위(3언더파 140타)에 랭크됐다.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에서 25위 안에 들면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

한편 배상문(24.키움증권)과 뉴질랜드 교포 이진명(20.캘러웨이)은 공동 94위(3오버파 146타)에 머물러 시드권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