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올스타기업에 한국은 없다

입력 2010-12-03 09:49수정 2010-12-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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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선정, 1위는 아마존닷컴

▲포춘은 각종 순위를 종합한 '올스타기업' 1위에 아마존이 올랐다고 밝혔다. 사진은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

글로벌 '올스타 기업'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기업은 선정되지 못했다.

경제전문지 포춘은 글로벌 500대 기업과 미국 500대 기업 등 각종 순위를 종합 반영한 '블루-리본(Blue-Robbon)' 기업 1위에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닷컴이 꼽혔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루-리본 리스트에는 이외에도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비롯해 '일하기 좋은 기업' 등 주요 10여개 순위를 종합해 모두 42개 기업이 선정됐다.

아마존은 포춘 500대 기업에는 100위에 올랐으며 글로벌 500 순위는 340위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가장 존경받는 기업의 인터넷소매 부문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위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올랐다.

아이폰과 이아패드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애플은 3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포춘 500대 기업 56위, 글로벌 500대 기업 197위에 오른 바 있다.

4위에는 시스코시스템스가 자리했고 골드만삭스·구글·인텔·마이크로소프트·3M·애보트랩스가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올해 글로벌 500대 기업 5위에 오른 도요타자동차와 시노펙(7위)·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10위) 등 아시아 주요 기업은 올스타 기업 순위에는 오르지 못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LG·현대자동차 또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됐지만 올스타 순위에서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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