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전국민이 참여하는 특별 민방위 훈련이 열린다.
소방방재청은 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연평도발 상황과 같은 포격으로부터 대피하는 민방위 훈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에는 각 지역에서 임시 반상회를 열어 각 지역에서 지정된 비상대피시설을 안내할 예정이다.
훈련 당일, 전국민은 직장과 학교, 마을 단위로 민방위대의 인솔을 받아 지하실 등 대피시설로 피해야 한다. 모든 차량은 운행을 멈추고 도로 가장자리에 정차해야 한다. 보행 중인 국민은 지정된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소방방재청은 3일 경찰 등 중앙부처와 시ㆍ군 민방위 담당 국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통해 훈련 계획을 설명할 것이라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