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 불만의 효과적인 예방 및 처리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일 공정거래위원회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 15회 소비자의 날 기념 시상식’ 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매년 12월 3일 ‘소비자의 날’을 기념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공정거래위원회 산하의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등이 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선 개인 및 기업을 추천하여 대상자가 선정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6월 백화점 업계 최초로 공정위로부터 CCMS(소비자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한 이후, 소비자 불만의 효과적인 예방 및 처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9월에는 71개 협력회사와 함께 ‘CCMS 합동 도입 협약’을 체결해 고객 불만 처리 기반이 미약한 중소기업에 CCMS 도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롯데백화점 CCMS 자율관리자인 이재현 영업본부장은 “고객과 직접 맞닿아 있는 백화점 업계에서 고객존중 문화 확산 및 소비자문제 해결 능력 제고는 영원한 과제” 라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더불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