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 향남공장, 안전보건경영 인증 취득

입력 2010-12-02 14:55

▲한국오츠카 향남공장, 안전보건경영 인증 취득

한국오츠카제약은 2008년 12월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에 이어 이번에는 OHSAS/KOSHA 18001(향남 공장) 인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OHSAS 18001은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을 갖는 안전보건경영에 있어서 국제표준 규격이다. 현재 한국산업안전공단(KOSHA)은 이를 바탕으로 KOSHA 18001 인증제도를 도입해 국내 표준 규격으로 삼고 있다.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해 4개월 여간의 기간 동안 시스템 설계와 개발, 실행 및 검증 작업을 마친 한국오츠카제약은, 두 차례에 걸친 인증 심사를 무사히 통과하고 11월 말에 최종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게 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향남공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장을 구현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은 물론이고 직원들의 자부심 고취,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현장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개선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앞으로 ISO 14001 인증을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PSM시스템 운영을 통해 중대 산업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OHSAS/KOSHA 18001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는 등 윤리, 환경, 안전 보건 경영을 통합적으로 운영해 나감으로써 내∙외부 고객을 만족시키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