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신세계와 함께 3일부터 ‘간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에서 신용카드 정보, 휴대폰 정보를 한 번만 등록하면 이후 휴대폰 문자메시지(SMS) 인증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결제금액이 30만원 미만일 경우 이용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상품을 구입한 고객 4000명에게 2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서비스 가입 후 쇼핑몰 홈페이지를 통해 '신세계 포인트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이 3000명이 될 경우 참여자 전원에게 신세계 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 준다.
또 신세계몰에서는 5일까지, 이마트몰에서는 4일까지 간편결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를 청구할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