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에스버드 파이팅 정기예금 출시

입력 2010-12-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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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내년 4월까지 열리는 2010~2011시즌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의 성적에 따라 연0.2%의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제9차 에스버드(S-Birds) 파이팅 정기예금'을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으로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다. 1인당 300만원 이상 1억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모집한도는 500억이다.

2일 현재 기본이율은 연3.56%이며, 에스버드가 정규리그 1위를 하거나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하는 경우 연0.2%가 우대돼 최고 연3.76%가 적용된다.

또한 이 상품 가입고객 중 국내 최초 금융과 통신 결합 상품인 S-MORE SHOW 적금 보유고객 200명을 추첨해 2만원 적금으로 입금 해드리는 슈팅(Shooting) 이벤트를 한다.

가입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에스버드 농구선수단의 사인이 담긴 농구공을 제공하며 모든 가입고객에게 정규리그 중 안산 홈경기 무료 입장권을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스포츠와 예금을 연계하여 재미를 부여한 상품으로, 매 시즌마다 판매되어 이번에 제9차로 출시하게 됐다"며 "4년 연속 통합우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신한 에스버드는 이번 시즌에서도 그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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