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2010 로봇인의 밤 행사 개최

입력 2010-12-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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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김영환 국회지경위원장,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장, 이명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로봇 산·학·연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로봇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장창출에 기여한 유공자 8명과 우수한 로봇제품 개발을 통해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6개 기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로봇산업 유공자 부문에서 최근 로봇산업이 미래핵심 성장동력이라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올해 처음 신설된 영예의 산업포장에는 삼성테크윈(주) 오창석 사장이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울산과학기술대 염영일 석좌교수, 국무총리 표창은 한양대학교 한창수 교수, 지경부 장관 표창은 (주)유진로봇 김영재 상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종형 교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영애 팀장, 한국교육방송공사 박성웅 PD, 전자부품연구원 황정훈 선임연구원 등 9명이 수상했다.

올해의 우수 로봇제품을 선정하는 지능형로봇기술대상 부문 대통령상은 ‘용접 및 핸들링로봇’을 개발한 현대중공업(주)이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디알비파텍(주), 지경부 장관상은 삼성광주전자(주), LG전자(주) 등에서 각각 수상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로봇대상 우수제품 중 서비스로봇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이는 제조용 로봇이 주를 이뤄온 로봇 시장이 향후 서비스 로봇 중심으로 재편되는 (현)現 추세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대표적 융합산업이자 전세계적으로 시장이 급성장 중인 서비스로봇을 국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전략을 수립 중으로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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