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중대한 암이 재발해도 한 번 더 보장하는‘교보가족사랑통합CI보험(두번보장형)’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이 발병해 보험금을 받은 후 다시 암이 발병해도 보험금을 한 번 더 받을 수 있다. 단, 두 번째 암은 최초 암이 발병한지 1년이 지나야 하고 부위가 달라야 한다.
암 뿐만 아니라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뇌졸중 등 다른 중대한 질병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두 번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보험 하나로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3명까지 온 가족이 폭 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는 보험료 추가납입이 가능하며, 목돈이 필요할 땐 해약하지 않고 필요한 자금을 중도에 꺼내 쓸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큰 병에 걸려 완치됐더라도 더 이상 보장 받지 못한다면 재발할 경우 막대한 치료 비용를 부담해야 한다”며 “이 상품은 보장 횟수를 늘려 치료비 걱정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