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조영남은 1일 신곡들로 꽉 채워진 첫 앨범 ‘남자 조영남 노래 그리고 인생’을 발표했다.
조영남은 그간 100장의 앨범을 냈지만 모든 곡을 신곡으로 채운 앨범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작곡가 김희갑, 소설가 겸 작사가인 양인자 부부의 곡으로만 수록해 더욱 눈길을 끈다.
신보에는 ‘사랑의 이중창’을 비롯해 ‘나는 신의 뜻을 알고 싶다’ ‘참으로 꿈 같아라’ 등 10곡의 신곡과 ‘눈동자’ ‘정 주고 내가 우네’ 등 2곡의 리메이크곡이 수록됐다.
조영남은 “라디오 DJ를 하면서 많은 음악을 듣는데 이처럼 격식을 갖춘 반주와 노래 형태는 없다. 음악은 이래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신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