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좋은 건설 발주자상’대통령상 수상

입력 2010-12-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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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통영시 도천테마공원 조성사업이 ‘2010년 좋은건설 발주자상’ 대상작으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인천도시개발공사의 ‘트라이-볼 건립사업’은 국무총리상을, 서울시 한강전망카페공사,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톨게이트개선사업, 경기도교육청 그린스쿨사업이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해양부는 2010년도 ‘좋은 건설 발주자상’수상자로 경남 통영시의 ‘도천테마공원 조성사업’등 총 5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좋은 건설 발주자상’은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사업을 대상으로 기획·설계·시공 등 전 과정에서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건설한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사업추천서를 제출한 10개 공공기관의 건축물과 공간환경 관련 14개 공공사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실시했다.

김광현 선정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교수)은 “좋은 디자인의 시설보다는 사업의 전과정에서 기존 프로세스를 개선하려는 발주자의 노력 등을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 및 정부표창과 함께 사례집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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