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회장 김종만)는 제30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 수상자로 ‘포화 속으로’의 이재한 감독(영화) 등 7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무용 부문에서는 양선희 세종대 무용과 교수가 뽑혔으며 소설가 박범신씨와 서양화가 구자승씨는 각각 문학 부문과 미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극 부문은 ‘오장군의 발톱’에 출연한 배우 권병길이, 음악 부문은 임평용 시립국악관현악단장, 연희ㆍ전통 부문은 이상수씨가 수상자로 뽑혔다.
원로 영화배우인 최지희 한국원로영화인회장은 공로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