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39차 건축위원회에서 마포구 상암동 1647번지 일대에 지하7층 지상23층(98.8m) 1개동 업무시설을 신축하는 건축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
건축안에 따르면 이 공사는 연면적 7만107.97㎡ 규모로 건폐율 59.78%, 용적률 781.66%를 적용받으며, 업무·방송·문화·집회·근린생활시설 등 복합용도의 건물로 지어진다.
건물 외부에 미디어광장(571.58㎡)과 호수 등 수경시설이 들어서고, 건물저층부에 공연장(지상1층)과 전시장(지상2층)이 계획돼 있다.
사업지는 상암동 DMC 내 E2-3블록 내에 있으며 강변북로와 수색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주변에 상암산, 매봉산, 하늘공원, 노을공원, 월드컵경기장 등이 위치해 있다.
▲상암동 DMC 내 E2-3블록 내 업무복합시설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