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가 싱가폴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유비벨록스는 2008년부터 해외시장에 모바일 서비스 및 스마트카드를 라이선스 위주의 형태로 공급해 왔다. 반면 이번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칩 공급 등 다양한 형태의 해외 매출구조를 통해 수익을 증대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법인은 자본금 60만 싱가폴달러로 유비벨록스가 100% 출자해 설립하는 자회사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스마트카드 관련 인증은 로컬 규격이 아닌 글로벌 규격으로 국내에 공급하던 칩을 해외에 즉시 공급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스마트카드 분야 원천 보유기술을 기반으로 금융ㆍ통신ㆍ교통ㆍ공공 및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스마트 카드 칩을 공급하고 있다.
또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스마트카드 통합 솔루션을 주요 은행 및 카드사에 개발 공급하는 등 토탈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