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1001만원~1054만원...10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용인서천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10필지 총 1만6118㎡를 오는 10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입찰에 의한 낙찰가격으로 실수요자에게 공급된다. 면적은 1061~2673㎡, 예정가격은 필지별로 32억5300만원~83억1300원, 3.3㎡당 1001만원~1054만원이다.
용인서천지구는 지구 북측으로 수원 영통지구와 용인 흥덕지구, 남측으로는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경희대 수원캠퍼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이 자리잡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수원 인터체인지와 개통 예정인 분당선(보정~수원구간) 방죽역이 위치해 뛰어난 입지와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지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8차선 대로와 연접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지구 중심에 위치해 상업용지를 둘러싼 4000여가구의 공동주택용지의 수요를 흡수해 중심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입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계약은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