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니 미니홈피
힙합그룹 업타운 원년멤버인 정연준(42)과 새 여성멤버 브라우니(26·정양아)의 결혼설 진위여부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일 각 언론들은 일제히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10월초 정연준씨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고 했다.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결혼식도 올렸고 혼인신고까지 마쳐 현재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커플이 지난 2008년 브라우니가 업타운의 멤버로 새롭게 합류하며 처음 만났으며 16살이라는 나이차를 신앙심을 바탕으로 극복,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이르렀다는 구체적 설명까지 덧붙였다.
하지만 이날 이데일리SPN은 정연준이 “극비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최근 불거진 결혼설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연준이 결혼설 상대로 지목된 업타운 여성 멤버 브라우니에 대해 “같은 교회 찬양팀 멤버로 교제 중인 것은 사실이나 지금 브라우니는 교회에서 단체로 해외 선교 봉사 활동 중인데 결혼설에 당황스럽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정연준은 업타운의 리더이자, 서인영, 솔비, 미나 등의 앨범 프로듀서로 활동한 뮤지션이며 브라우니는 지난 9월 업타운 정규 7집 ‘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