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건국대학교
최근 막을 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AG) 골프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며 2관왕에 오른 김현수(18·사진) 선수가 2011학년도 건국대학교 수시1차 모집에 합격해 골프지도전공 신입생으로 입학한다.
김 선수는 지난 10월26일 발표된 건국대 충주캠퍼스 수시1차 모집 체육특기자전형으로 사회과학대학 스포츠과학부 골프지도전공에 합격했다.
건국대 골프지도전공에는 KLPGA 소속의 서희경, 이보미, 안신애 등과 일본 LPGA투어 루키인 안선주가 재학중이다. 올 시즌 미국 프로골프 LPGA 상금왕 최나연 선수도 이 대학 체육교육과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김현수의 가세로 건국대는 한국여자 골프선수들의 산실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