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전쟁의 여신]정우성 "15년만에 방송 복귀한 이유는"

입력 2010-12-0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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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아테나 제작발표회가 지난 30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정우성이 '15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된 소감'에 대해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은 몇 년 전부터 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품이 방영되고 있을 때는 중국에서 촬영 중이라 '아이리스'를 보지는 못했지만 촬영이 끝난 후 모두 찾아 봤다"며 "'아테나'가 기획된다는 말에 관심을 갖고 있다가 흔쾌히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정우성은 이어 "드라마를 보며 아이리스가 드라마의 한 획을 그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두 드라마가 플롯 자체가 달라 대중에게 어필하고자하는 구성이 다르기에 우리가 얼마나 충실하게 잘 해내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 아이리스를 잊고 아테나 자체에 역점을 두고 촬영 중"이라며 아테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였다.

한편 SBS에서 방영되는 아테나는 오는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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