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구세군 제휴로 사회공헌 강화

입력 2010-11-30 16:41

김현경 기자 kh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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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카드는 30일 ‘구세군 카드 제휴 협약’을 맺고 기부 활동 지원과 기부 전용 체크카드 출시로 사회공헌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www.hanaskcard.com)를 통해 고객이 카드 포인트를 기부하면 적립된 금액만큼 하나SK카드가 추가로 기부하는 ‘포인트 더블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SK카드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과 행사 시 화환 대신 받은 쌀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구세군 행사 이후에는 일상적인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적립된 포인트의 20%를 기부하는 ‘하나SK 자선냄비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2만원 결제 시 200원을 캐시백해 주며 캐시백 금액의 20%를 매월 결제일마다 구세군 자선냄비에 자동 기부한다.

이강태 하나SK카드 사장은 “임직원부터 솔선해 기부 활동을 펼치고 체크카드 상품을 통해 상시 기부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상품과 이벤트를 꾸준히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