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는 XJ(사진) 모델 6475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럭셔리자동차업체 볼보와 재규어가 각각 6000여대의 자동차를 리콜한다고 투자전문매체 데일리파이낸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콜 이유는 각각 와이퍼와 연료 시스템에 결함이 발생됐기 때문.
재규어는 와이퍼 시스템 결함으로 2010년형과 2011년형 XJ모델 6475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재규어의 리콜은 오는 12월13일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볼보는 S60모델과 S80·XC60·XC70 모델 6046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볼보는 연료 시스템의 결함으로 엔진이 오작동해 충돌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포드의 자회사에서 지난 2008년 재규어가 인도 타타자동차로 매각됐으며 볼보는 지난 여름 중국 지리자동차에 인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