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30일 만기도래하는 지수연계정기예금(ELD)의 이율이 최고 연14.95%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만기된 ELD은 지난해 11월에 판매된 것으로 안정형 54호는 11.20%, 적극형 46호는 14.95%, 디지털 7호는 6.60%의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최고 14.21%의 수익률이 가능한 지수연계정기예금(ELD) 5종을 내달 10일까지 판매한다. 특판 정기예금과 연계없이 단독으로 3종의 ELD가 판매되며 4.7%의 연계특판 정기예금과 함께 2종의 ELD가 판매된다.
'디지털 34호'는 가입기간 1년으로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0% 미만이면 원금만 보장되고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0% 이상이면 연 5.62%를 지급한다.
'범위형 23호'는 가입기간 1년으로 결정지수가 기준가 대비 90% 이상~110% 미만이면 연 6.38%의 수익이 가능하다.
'적극형 79호'는 가입기간 1년으로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30% 미만시 최고 연 14.21%를 지급한다. 단, 가입기간 중1회라도 장중지수가 130% 이상이면 연 4.90%로 이율이 확정된다.
'안정형 78호'는 가입기간 1년으로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20% 이상이면 최고 연6.80%를 지급하며, 장중지수와 관계없이 기준지수와 결정지수만을 비교해 이율이 결정된다.
'적극형 80호'는 가입기간 1년으로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20% 미만이면 최고 연 8.17%를 지급한다. 단, 가입기간 중1회라도 장중지수가 120% 이상이면 연 4.3%로 이율이 확정된다.
최저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인당 1000만원까지 세금우대가 가능하고 원금의 90%까지 예금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