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30일 첨단 전자소재 사업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구축을 위해 울산 용연공장 내에 각각 800억원, 700억원을 들여 연산 4만톤 규모의 광학용 필름 및 산업용 필름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디지털 기기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광학용 필름 사업 진출을 통해 기존 TAC 필름 및 LED 사업과 함께 첨단 전자소재 분야 강화시킬 것"이며 "산업용필름부문은 기존 포장용 소재에 주력했던 사업영역을 확대해 LCD용, 태양전지용 및 모터 절연체용 필름 등의 신규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