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2010년 자선냄비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기업’에 선정돼

입력 2010-11-30 10:14수정 2010-11-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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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아트홀에서 29일 열린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서 본지가 ‘2010년 자선냄비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기업’에 선정돼 박만희 구세군사령관으로부터 본지 서성환 부사장이 기념패를 전달받고 있다 고이란 기자 ptotoeran@
구세군은 프리미엄 석간 경제지 이투데이를‘2010년 자선냄비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기업’에 선정했다.

구세군은 지난 29일 충정로 구세군 아트홀에서 박만희 사령관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아름다운 동행’행사에서 본지를 ‘자선냄비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선정해 기념패를 전달했다.

본지는 지난 10월 4일 석간 경제지 창간을 기념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창간축하 리셉션에서 화환대신 쌀을 받는‘드리미 쌀 오브제 ’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기로 결정했다.

본지는 창간리셉션 초청장에 축하화환 대신 ‘드리미 쌀 오브제’ 화환을 받겠다는 문구를 넣어 안내문을 보냈고 이에 대해 많은 기업들이 본지 취지를 적극 공감,동참했다.

그 결과 이날 리셉션장에 180여개 재계 및 금융계CEO와 기업들이 보내온 화환과 ‘드리미 쌀 오브제’ 화환이 약 4120kg 답지됐다.

특히 두산그룹 박용현 회장(60kg),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50kg), 동양생명보험 박중진 부회장(50kg), 셀트리온 서정진 대표이사(50kg), 동양종합금융증권 유준열 대표이사(50kg), 진흥기업 이종수 부회장(50kg) 등 많은 기업인들이 50kg 이상 쌀을 기부했다.

본지는 기부 받은 4톤 쌀을 구세군대한본영을 비롯 서울 푸드뱅크, 영등포구청 사회복지센타 등 사회복지 위탁시설 등에 기증했다.

한편 드리미 쌀 오브제’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베풀수 있도록 축하화환을 쌀로 받아 어려운 시설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일회성에 그치는 축하화환의 낭비를 막고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쌀이 부족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기부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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