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세청 차장 프로필

입력 2010-11-29 17:02수정 2010-11-29 17:45

정아름 기자 jar4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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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29일 국세청 차장으로 김문수 소득지원국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문수 국세청 차장은 지난 1983년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진주세무서 총무과장으로 국세청에 첫 발을 내딛었다.

김 차장은 일선 세무서 과장부터 재무부 세제실, 국세심판원, 미국 국제정책연구소, 본청과 지방청 국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조세분야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업무에 대한 통합과 조정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해 9월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최초로 시행된 근로장려세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 업무를 차질없이 준비하는 등 정부의 서민생활 안정화 노력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5세 △경남 사천 △경남공고 △고려대 경제학과, 美 아메리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행정고시 25회 △국세심판원 조사관, 재정경제부 재산세제과장, 미국 에머리대부설 국제정책연구소 파견, 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부인 김응희 여사와 슬하에 2남 △취미 마라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