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 이윤희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0-11-29 11:49

IBK시스템 대표이사에 김광옥씨

▲이윤희 대표이사

IBK기업은행은 자회사인 IBK캐피탈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윤희 전 기업은행 부행장(신탁연금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윤희 대표이사는 1954년 경북 영천 출신으로 1982년 건국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동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경영과학전공)를 취득했다.

1982년 중소기업은행에 입행하여 재임 부행장 중 유일하게 본부장을 두 번 역임하는 등 약 30년간 중소기업은행의 개인금융 영역확장에 큰 기여를 했다.

이윤희 신임대표이사는 29일 취임사에서 ‘창조경영을 통한 영업자산 확대와 리스크관리 강화를 기반으로 한 자산포트폴리오 재구성으로 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은행과의 시너지영업과 개인신용대출 강화를 위한 신규지점개설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IBK캐피탈은 현장영업 능력에 탁월한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을 계기로 또 한번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IBK시스템 대표이사로 김광옥 전 농협정보시스템 사장을 선임했다.

김광욱 대표이사는 1953년 전북 고창 출신으로 1981년 숭실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동대학원 전자계산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헤 전산부와 전산본부 분사장, 농협정보시스템 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