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제품 해외홍보에 대학생이 나선다”

입력 2010-11-29 11:47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기제품 해외 홍보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중기제품 해외홍보 UCC,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기청 창업지원사업’과 ‘중진공 HIT500사업’에 참가 중인 10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택해 UCC를 제작, 유튜브,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 올려 해외 바이어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전의 UCC부문은 해당 중소기업과의 인터뷰, 제품의 패러디, 기타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2000만원으로 2회가 진행되며 대상 출품작에 대해 3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학생 등 일반소비자의 중기제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슬로건 공모전’도 함께 진행되며 중기제품을 잘 표현하고 소비자의 신뢰감을 얻을 수 있는 우수 출품작은 시상과 동시에 해당 기업에 전달되어 널리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장덕복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동영상 하나가 잘 소개돼 조회수를 높이게 되면 수출로 직접 연결될 수도 있는 만큼 대학생을 비롯한 관심있는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이나 일반인은 중기제품 HIT500홈페이지(www.hit500.or.kr)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12월 6일까지 1차 접수한다.(문의 :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2-769-6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