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국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안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당 차원의 ‘국가안보시스템 점검 특위’ 구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29일 말했다.
안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군의 조직과 운영, 교전시스템을 바로잡아 군에 대한 신뢰를 찾고 안보 불안감을 씻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 대표는 또 지난 10여 년 동안 해이해진 군의 기강을 세우는 것이 급선무라며 강력한 국방 개혁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