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시모’는 이탈리아어로 ‘점점 여리게’란 뜻으로, 고혹적인 장밋빛 라벨이 인상적인 레드와인으로 ‘피아니시모 로소’는 잘 익은 포도만을 엄선하여 28~29도에서 12~14일간의 발효 과정을 거쳐 맛과 풍미가 부드럽고 섬세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5%로 블랙체리, 딸기 등 붉은 과일류의 신선한 향과 스위트함이 잔잔한 버블과 함께 입안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발랄한 피아노 선율처럼 와인에 산뜻함과 생동감을 더한다. 부드러운 치즈와 달콤한 케이크, 고소한 견과류 등과 잘 어울리며 연말 모임이나 파티 시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마시기에 부담이 없다. 백화점 및 고급 와인샵 등에서 판매되며 소비자가는 4만4000원.
지난 해 7월, 모스카토 100% 품종의 약발포성 화이트 와인인 ‘피아니시모’를 출시한 수석무역은 올 연말 레드와인인 ‘피아니시모 로소’를 선보임으로써 ‘피아니시모’ 와인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수석무역 김석우 와인마케팅 팀장은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붉은 장밋빛 라벨과 날씬하면서도 길게 뻗은 실루엣을 가진 ‘피아니시모 로소’는 올 연말 연인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지난 여름, 약발포성 화이트와인 ‘피아니시모’가 젊은 층 및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겨울을 겨냥한 ‘피아니시모 로소’도 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와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