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대출시 최고 1.8%p·기한연기시 최고 2.3%p 우대금리
농협중앙회는 오는 30일부터 제조업종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출상품 '채움 제조Up론'을 출시한다.
'채움 제조Up론'은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 우대금리를 확대하고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제조업종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맞춤상품이다.
특히 이 대출은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도 △중소기업 특별우대 △우량신용등급에 따른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하여 신규대출시 최고 1.8%포인트, 기한연기시에는 교차판매 실적에 따라 최고 2.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제조업종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대출방식은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방식으로 모두 가능하며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의 용도로 소요자금 한도산출 범위 이내에서 지원된다.
상환방법 및 대출기간도 다양화해 △운전자금의 경우 일반대출과 종합통장방식으로 1년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고 △시설자금의 경우 일시상환은 3년 이내, 할부상환은 15년 이내이며 대출기간 3분의1 이내에서 최장 5년까지 거치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이 대출을 받는 제조업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체감정평가수수료 및 신용평가수수료 면제 △대출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근저당권 설정비를 면제해주며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영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