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개선에 따른 보상 차원"
현대그룹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이 최근 직원들에게 월 급여의 180%에 해당하는 특별상여금을 지급했다. 이는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2일 직원 1인당 월 급여의 18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너스로 지급했다. 이번 특별상여금으로 100억원가량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기록하는 등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데 따른 보상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3분기까지 6조원의 매출과 4600억여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찐코노미] 한국 침투하는 중국 전기차의 노림수는?](https://img.etoday.co.kr/crop/320/200/211084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