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29일부터 코스닥상장업체의 공시업무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거래소는 코스닥 상장법인 공시담당자를 위해 온/오프 공시캘린더와 공시 알람시스템, 공시브리핑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단순착오로 인한 공시지연 등 불성실 공시를 예방하고 투자자의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기보고서 제출일정과 결산시즌 공시일정등은 오프라인으로 알려주고, 온라인 웹사이트(http://filing.krx.co.kr/submission/searchDisclosureForm.do)를 통해 공시캘린더를 생성, 공시담당자가 일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아니라 공시 알람시스템을 제공해 공급계약 진행사항공시 등 공시사항이 발생할때마다 오전 9시에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적극적으로 공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공시브리핑 서비스를 통해 주요 제도와 규정 개정사항, 공시 체크포인트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레터도 제공할 계획이다.
▲KRX 상장공시제출시스템 테스트용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