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전사자 영결식 해병대장으로 거행

입력 2010-11-27 10:18수정 2010-11-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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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전사한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영결식이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체육관에서 해병대 최고 예우인 해병대장으로 오전 10시부터 엄수되고 있다.

영결식은 개식사, 고인에 대한 경례와 묵념, 약력보고, 조사, 추도사, 종교의식, 헌화와 분향, 조총, 영현운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의위원장인 유낙준 해병대사령관이 조사를,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고인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한 서 하사의 동기생 하민수 병장이 추도사를 낭독한다.

이날 영결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유가족, 해병대원 등 모두 6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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