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기관 매도에 500선 붕괴...493.56(14.72P↓)

입력 2010-11-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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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에 500선이 붕괴됐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4.72포인트(-%) 하락한 493.5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510선을 회복하며 이틀째 상승출발 했지만 기관의 매도물량이 늘어나면서 장중 하락반전했다.

이후 코스피지수가 1900선을 밑돌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악화되면 하락폭이 늘어난뒤 오후들어 500선이 붕괴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6억원 96억원 매수세를 기록했으며 기관은 145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증권이 8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섬유가 4% 이상 하락했으며 종이목재, 오락문화, 비금속,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인터넷 등이 3% 이상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마감한 가운데 SK브로드밴드(+0.58%) 만이 홀로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씨모텍과 제너시스템즈가 삼성전자가 모든 가전제품에 M2M(사물지능통신)을 적용키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시노펙스그린테크는 대규모 신주인수권 행사 소식에 급락 마감했다.

상한가 13개를 포함한 127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6개를 포함한 860개 종목이 하락했다. 43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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