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 대신 터치 스크린으로 조작하는 개인용 컴퓨터인 태블릿 PC가 등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성이 커지며 급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태블릿 PC는 이동성과 함께 기존 휴대폰, 스마트폰 대비 고성능의 멀티미디어 기능과 큰 화면, 와이파이 접속을 통해 대용량의 컨텐츠를 데이터를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특히 교육용 서비스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이시장이 빠르게 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웅진씽크빅 예림당 대교 능률교육 등 교육관련 출판사들은 이미 태블릿PC 환경의 전자책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고 입시학원 등 사교육 업계도 교재 디지털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는 가운데, 출판사와 오프라인 학원, 인터넷 강의 전문업체에서도 디지털 교재 개발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함께 교육용으로 최적의 단말로는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현재 7인치가 가장 선호 되고 있다.
현재 국내 제품으로는 삼성전자의 ‘갤력시 탭’과 엔스퍼트의 ‘아이덴티티탭’이 7인치 태블릿 PC 이다. 이들 제품은 전자책 기능은 기본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출시 이후 현재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현재 시장을 주도하며 대표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교육용 시장을 겨냥한 사전 전략으로 일찌 감치 초기 제품을 7인치로 출시 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전자책 기능이 있는 단말기로 볼 수 있는 디지털 교과서 개발에 착수해 2012년까지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전자교과서보급 계획을 발표 한바 있는데, 2012년 이후 디지털 단말기에 20여가지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태블릿 PC가 교육용 시장에서 보급 확대 가능성을 점치게 한다.
또 N스크린가 같은 미디어 공유 기능을 통해 한 공간에서 뿐만이 아니라 원격으로 학생과 교사가 쌍방향 교육도 가능 해 교육환경이 구현의 최적의 미디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한편 한 화면으로 보다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구현할 수도 있다는 점 등에서도 교육용 단말기로 활용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태블릿PC의 충격과 미디어의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태블릿 PC는 기존 기기와 달리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다기능 대용량’ 미디어를 소비할 수 있어 미디어 분야의 본격적인 변혁을 초래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전세계 태블릿피 PC 시장규모가
2010년 1500만대에서 2012년 1억만대로 커지고 국내의 경우 2012년에는 300만대까지 보급될 것으로 전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