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LCD 경쟁력의 근본은 장비기술"

입력 2010-11-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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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장비기술 분야 임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한 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취지로 ‘2010 장비기술올림픽’ 행사를 개최했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 오후 파주 공장에서 생산기술센터장 정철동 전무를 비롯한 국내외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계자 등 약 800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장비기술올림픽’을 개최해, 주요 개선활동과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성과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에 이어, 글라스(Glass) 파손율을 제로에 가깝게 낮춘 사례 등의 혁신성과 공유 그리고 시상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시상은 유지보수, 수리, 안전, 기타의 4개 분야에 걸쳐 각 3개 팀씩 총 12개 팀에 금, 은, 동상으로 구분해 수여됐다. 난징법인, 광저우법인, 폴란드법인에서는 각 1명씩 특별상을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장 정철동 전무는 “시장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실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비기술이 LCD 경쟁력의 근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전문성과 열정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비기술 분야에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6년부터 생산성 극대화 활동과 손실 최소화 활동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핵심장비의 국산화를 추진해 생산라인의 국산화율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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