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지역 전문가 ‘모바일·소셜네트워킹’ 논의

입력 2010-11-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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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역정보화 국제 세미나 개최

한국과 중국, 일본 지역정보화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모바일(Mobile)과 소셜네트워킹(Social Networking)에 대해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26일 한국지역정보화학회(회장 정윤수)와 공동으로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교수, 학생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한·일·중 지역정보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 동안 한국과 일본 두 나라 간에 추진해 오던 것을 중국을 포함한 3개국 간의 국제세미나로 확대한 것.

‘모바일과 소셜네트워킹’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세 나라의 지역정보화 발전을 위한 협력과 새로운 정보환경에 맞는, 보다 실질적인 정책을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정택현)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일본의 행정정보시스템연구소, 지방자치정보센터, 하이퍼네트워크사회연구소등 3개 기관 및 중국의 국가행정학원에서 적극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양순애 박사(한국지역정보개발원)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서비스는 모바일 중심의 현장서비스로 급격히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일본의 아오키 에이지 연구원(하이퍼네트워크연구소)은 “앞으로의 사회는 모바일 환경에서 현실감과 스피드가 있는 서비스가 중요하며 한층 높아진 휴먼 인터페이스가 요구되는 지식의 집적과 활용 형태에서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중국의 딩 이 교수(중국국가행정학원)도 “중국의 이동식 전자정부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모바일 포털사이트, 도시종합관리, 션젼 무선인터넷 도시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모바일 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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