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지만 상승폭은 적었다.
25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0.74% 오른 5,698.93으로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주가지수도 0.82% 상승한 6,879.66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주가지수 역시 0.34% 오른 3,760.42로 장을 마쳐 3개 주요 주가지수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FTSE100 등 3개 주가지수는 이날 미미한 강보합 권에서 장을 시작했고 FTSE100과 DAX는 장 마감 때까지 줄곧 강세를 유지했으나 CAC40은 개장 직후 하락 반전했다가 오후 중반에 가까스로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 휴장인 탓에 유럽에서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제한적이었던 가운데 금융주는 약세를 보인 반면, BHP빌리턴 등 광업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주가지수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