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마지막 알짜 아파트용지 태웅건설이 거머줘

입력 2010-11-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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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에 마지막 알짜 아파트용지(A18블록) 최종사업자가 태웅건설로 낙점됐다.

25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아파트용지 공급 입찰에는 삼성, 대우, 현대산업개발, 롯데, SK 등 국내 유명 건설사가 대거 몰리며 경쟁률이 무려 97대1로 치솟았다.

도시공사는 최근 소형 주택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중소형 아파트 건설용지인 A18 블록이 상업시설과 주상복합이 들어서는 '에콘힐'과 접해 있고, 국도 42호선, 호수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A18 블록에는 면적이 5만1700㎡로,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1083가구와 60~85㎡ 아파트 278가구 등 모두 1361가구의 중소형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

아파트 분양은 설계와 사업승인을 거쳐 내년 가을께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시공사는 다음달 초 광교신도시 내 단독주택 용지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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