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시험 주요직 여성이 대세

입력 2010-11-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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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명 최종합격자 중 일반행정 57.1%·국제통상 81%

2010년도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이하 공채시험)에서 여성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오후 6시 5급 공채시험 최종합격자 266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이 중 여성은 127명이었다. 특히 일반행정 112명 모집에 64명이 합격해 57.1%의 비율을 차지했고 국제통상직 21명중 17명(81%), 교육행정직 5명 전원이 여성이었다.

직렬별 최고득점의 경우 전체 8개 직렬 중 일반행정(전국)과 검찰 사무직을 제외한 6개 직렬에서 여성이 최고득점을 차지한 것도 특징이다. 여성이 최고득점을 기록한 직렬은 법무행정·재경·국제통상·교육행정·사회복지·보호등이다.

한편 균형인사 구현을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전국)에 남성 3명이 추가합격했고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해 재경에 여성 4명, 국제통상에 남성 1명이 더 합격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동 사이트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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