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손목시계 생산…세계 최고 자부심
▲IWC 시계를 만들고 있는 컷
IWC Schaffhausen은 영원불멸의 클래식하고 지적인 디자인, 그리고 그 속에 숨어있는 최고의 기술력이 빛나는 시계 브랜드다. 1868년 창립 이래 장인의 완벽함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대변해오고 있다.
혁신적인 발명에 대한 열정과 기술적 정교함, 그리고 시계사의 획기적인 사건들은 언제나 그래왔듯이 IWC의 기술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스위스 북동부의 유일한 시계 제조사인 IWC는 1884년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포켓 시계를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또한 최초로 손목시계를 만드는 작업에 성공한 IWC는 1899년 일련의 손목시계들을 생산해냄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오랜 역사의 IWC는 끊김이 없는 역사 속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과 자부심으로 시계학적인 도전에 대응하면서, IWC의 특징인 다양한 타임피스 라인들을 탄생시켜왔다. 1970년대 독일계 회사인 VDO가 IWC를 인수한 뒤 귄터 블륌라인의 지휘 아래 IWC는 당시 쿼츠 시계의 위력에 역행하며, 전통적인 기계식 시계 제조 방식을 고수해왔다.
그렇게 혁신적이고,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남성용 기계식 시계 부문에서 입지를 굳건히 이어갔고, 오늘날 샤프하우젠(Schaffhausen, IWC의 본사가 있는 도시)지역에서의 시계 제조 공학 역사를 확립하게 된다.